
아래처럼 하시면 텃밭 기준으로도 실패 확률이 낮은 감자 재배가 됩니다.
핵심만 먼저 말하면, 배수 좋은 약산성 흙 + 파종 전 씨감자 싹틔우기 + 너무 깊지 않게 심기 + 출현기·괴경비대기 물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농사로
감자는 지역과 작형에 따라 심는 때가 다릅니다. 일반적인 봄감자는 전국 평난지 기준 2월 상순~3월 하순에 심고, 수확은 5월 하순~6월 하순입니다. 텃밭 기준으로 보면, 남부지방은 3월 상순~중순, 중부지방은 3월 하순~4월 상순이 무난합니다. 너무 일찍 심어 싹이 올라온 뒤 늦서리를 맞으면 생육이 크게 지연될 수 있으니, 서리 위험이 큰 시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농사로 농촌진흥청
참고로 작형별로는 여름감자 4월 중순~5월 중순, 가을감자 8월 중순~8월 하순, 겨울감자 11월 하순~1월 중순 재배가 있습니다. 다만 초보 텃밭 재배는 보통 봄감자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쉽습니다. 농사로
씨감자는 파종 20~35일 전 준비합니다. 너무 작은 것(30g 이하)이나 너무 큰 것(250g 이상)은 피하고, 보통 한 조각 30~50g 정도가 되게 씁니다. 10a 기준 필요량은 약 160kg입니다. 농사로
씨감자를 자를 때는 눈(맹아, 싹)이 많은 쪽에서 아래 방향으로 자르고, 한 조각에 눈이 2개 이상 들어가게 2~4등분합니다. 농촌진흥청 자료에는 절단 시 아래 1/5 정도를 남겨 붙여두는 방식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칼은 무름병·풋마름병 전염을 막기 위해 끓는 물에 30초 이상 담갔다가 식혀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농촌진흥청
심는 깊이는 5~10cm가 적당합니다. 간격은 보통 이랑 사이 70~80cm, 포기 사이 20~25cm로 잡으면 무난합니다. 텃밭형 자료에서는 50×20cm도 제시되어 있는데, 좁은 공간에서 재배할 때 참고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는 너무 촘촘하게 심지 않는 편이 수확량과 통풍에 유리합니다. 농사로 농촌진흥청
감자는 그늘 싹틔우기를 하고 심으면 훨씬 유리합니다. 농촌진흥청은 심기 20~30일 전부터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서 싹틔우기를 권장합니다. 온실이나 비닐하우스 안이라면 직사광선을 피하도록 30~50% 차광하고, 낮에는 환기하며, 밤에는 보온합니다. 적정 조건은 **온도 15~20℃, 습도 80~90%**이고, 씨감자는 얇게 펼쳐 두거나 플라스틱 상자에 담아 2~3단으로 엇갈려 쌓아 관리합니다. 하루 1~2회 바닥에 물을 뿌려 습도를 맞추면 좋고, 심기에 알맞은 싹 길이는 1~2cm 이내입니다. 농촌진흥청
싹틔운 씨감자를 심으면 땅속에서 발아하는 시간을 줄여 출현이 빨라지고 생육기간을 더 확보할 수 있어 수량과 품질에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싹틔우지 않고 심으면 출현이 늦어져 장마기와 수확기가 겹칠 위험이 커집니다. 농촌진흥청
자른 씨감자는 절단면이 아래쪽으로 가게 심는 것이 공식 자료에 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심으면 싹이 빨리 나오도록 돕는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즉, 실전에서는 자른 면은 아래, 눈이 있는 윗부분은 위쪽이 되게 놓는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농촌진흥청
감자는 작토층이 깊고 물 빠짐이 좋은 모래참흙~참흙이 좋습니다. 쉽게 말하면, 너무 질퍽하지 않고 손으로 쥐면 뭉치되 금방 부서지는 흙이 이상적입니다. 점토질처럼 무겁고 배수가 나쁜 흙에서는 썩거나 병이 늘기 쉽습니다. 적정 토양산도는 pH 5.0~6.0의 약산성입니다. 알칼리성 토양에서는 더뎅이병, 지나치게 산성인 토양에서는 검은무늬썩음병 발생이 늘 수 있습니다. 농사로
특히 병 예방 측면에서도 배수가 정말 중요합니다. 제주 농업기술원 자료도 감자 재배 시 무름병·풋마름병 예방을 위해 배수가 양호한 토양을 강조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감자는 과습보다 약간 건조한 편이 유리하지만, 완전히 마르게 두면 안 됩니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특히 싹이 나오는 출현기와 덩이줄기가 커지는 괴경비대기에 물이 많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성숙기(잎과 줄기가 누렇게 변하는 시기)~수확기에는 다소 건조하게 유지하는 편이 껍질이 단단해지고 저장성도 좋아집니다. 농사로
텃밭 기준으로는 농촌진흥청 자료에서 모래땅은 3~4일에 한 번, 참흙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흠뻑 주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다만 이는 고정 규칙이라기보다 기준이고, 실제로는 겉흙 3~5cm가 말랐을 때 충분히 적셔 주고, 배수 불량 상태로 오래 젖어 있게 두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농촌진흥청
비가 많이 오거나 장마철에는 물을 더 주기보다 배수로 정비가 우선입니다. 감자는 침수에 매우 약해서 수확기에 24시간 침수만 되어도 부패가 시작될 수 있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농사로
감자는 햇빛을 많이 받는 것이 좋은 작물입니다. 공식 자료도 감자의 일장 특성에 대해 충분한 햇빛이 유리하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텃밭에서는 최소한 하루 종일 가장 오래 해가 드는 자리, 그늘이 오래 지지 않는 자리를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장마기처럼 일조 부족이 생기면 수량 감소 우려가 있습니다. 농사로
온도도 중요합니다. 감자는 **14~23℃**에서 잘 자라고, 덩이줄기 비대에는 **14~18℃**가 좋습니다. 너무 더워져 27~30℃ 수준이 되면 괴경 비대가 멈출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봄·가을이 감자 재배에 유리합니다. 농사로
1. 밭 준비
배수 좋은 곳에 완숙퇴비 1.5~2kg/㎡ 넣고 갈아둡니다. 흙은 모래참흙~참흙, pH 5.0~6.0이 좋습니다. 농사로
2. 씨감자 싹틔우기
심기 20~30일 전에 15~20℃, 습도 80~90%, 차광 30~50% 조건에서 싹을 1~2cm 정도 받습니다. 농촌진흥청
3. 심기
깊이 5~10cm, 포기 간 20~25cm 정도. 자른 씨감자는 절단면 아래로 심습니다. 농사로 농촌진흥청
4. 물 관리
평소엔 과습 금지, 출현기와 괴경비대기엔 충분히, 수확 직전엔 다소 건조하게. 농사로
5. 햇빛
가능한 한 햇빛이 오래 드는 곳에 심습니다. 농사로
감자에는 완숙퇴비를 쓰는 것이 기본입니다. 봄재배 기준으로 10a당 1,500~2,000kg이 권장되며, 1㎡로 환산하면 약 **1.5~2.0kg/㎡**입니다. 즉, 텃밭이라면 한 평(약 3.3㎡)당 5~6.6kg 정도를 밑거름으로 넣는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농사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봄재배 표준 비료량은 10a당 요소 22kg, 용과린 44kg, 염화가리 22kg입니다. 1㎡로 바꾸면 대략 요소 22g, 용과린 44g, 염화가리 22g/㎡ 정도입니다. 또는 감자전용 복합비료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너무 많이 주면 줄기와 잎만 무성해지고 병이 늘 수 있으니, 퇴비는 충분히, 화학비료는 과하지 않게가 기본입니다. 농사로
추가로 감자는 칼슘이 부족하면 중심공동 같은 품질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그렇다고 석회를 습관적으로 많이 넣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일부 자료에서는 더뎅이병 방제 때문에 석회 시비를 피하고 산성 비료를 이용하라고도 안내합니다. 따라서 토양이 이미 중성 또는 알칼리성이면 석회는 신중히 써야 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농사로
아래 계산표는 봄감자 기준 표준시비량을 평수별로 환산한 것입니다.
기준값은 농사로의 봄재배 권장량인 10a당 요소 22kg, 용과린 44kg, 염화가리 22kg, 완숙퇴비 1,500~2,000kg을 사용했습니다. 다만 실제 시비량은 지역·토양 비옥도에 따라 조정해야 하며, 제주 농업기술원처럼 지역 자료에서는 봄재배 기준이 약간 다르게 제시되기도 합니다. 아래 표는 전국 공통 참고용 계산표로 보시면 됩니다. 농사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참고로 10a = 약 302.5평이므로, 1평당 대략 아래처럼 계산됩니다. 농사로
비료 종류 | 10a 기준 | 1평 환산 |
|---|---|---|
요소 | 22kg | 약 73g |
용과린 | 44kg | 약 145g |
염화가리 | 22kg | 약 73g |
완숙퇴비 | 1,500~2,000kg | 약 5.0~6.6kg |
아래는 실전에서 바로 쓰기 쉽게 반올림한 값입니다. 농사로
재배 면적 | 요소 | 용과린 | 염화가리 | 완숙퇴비 |
|---|---|---|---|---|
1평 | 73g | 145g | 73g | 5.0~6.6kg |
3평 | 220g | 435g | 220g | 15~20kg |
5평 | 365g | 730g | 365g | 25~33kg |
10평 | 730g | 1.45kg | 730g | 50~66kg |
20평 | 1.45kg | 2.9kg | 1.45kg | 99~132kg |
5평: 요소 약 0.36kg, 용과린 약 0.73kg, 염화가리 약 0.36kg, 완숙퇴비 25~33kg
10평: 요소 약 0.73kg, 용과린 약 1.45kg, 염화가리 약 0.73kg, 완숙퇴비 50~66kg 농사로
감자에는 완숙퇴비가 기본입니다. 덜 썩은 퇴비보다 안전하고, 토양을 부드럽게 하고 수분·통기성을 좋게 해 줍니다. 감자는 땅속에서 덩이줄기가 커지므로 흙 상태가 아주 중요해서, 퇴비는 단순한 영양 공급보다도 토양 개량 효과가 큽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질소질 비료입니다. 줄기와 잎의 초기 생육을 돕습니다. 다만 너무 많이 주면 잎만 무성해지고 덩이줄기 비대가 약해질 수 있어 과다 시비를 피해야 합니다. 표준량 범위 안에서 쓰는 것이 안전합니다. 농사로
인산질 비료입니다. 뿌리 활착과 초기 생육, 덩이줄기 형성에 관여합니다. 감자는 초기 활착이 중요해서 인산 부족이 생기지 않도록 밑거름으로 잘 넣는 것이 좋습니다. 농사로
칼리질 비료입니다. 감자 품질과 비대, 저장성에 도움이 됩니다. 감자는 칼리 요구가 비교적 큰 작물이어서 칼리가 부족하면 품질 저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농사로
농사로 자료에는 감자복비(11-8-9+2+0.2) 사용 예도 나옵니다. 단비(요소·용과린·염화가리)를 각각 따로 주기 번거롭다면 감자전용 복합비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포당 무게와 제품 성분이 회사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구매할 때는 제품 라벨의 권장량을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농사로
감자는 보통 밭 만들기 전에 완숙퇴비를 먼저 넣고, 여기에 표준량의 화학비료를 함께 반영해 밑거름 중심으로 준비합니다. 특히 감자는 배수 좋은 흙을 좋아하고, 알칼리성 토양에서는 더뎅이병이 늘 수 있어 석회는 습관적으로 많이 넣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토양이 중성~알칼리성이라면 더 주의해야 합니다. 농사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다른 평수도 바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요소 = 평수 × 73g
용과린 = 평수 × 145g
염화가리 = 평수 × 73g
완숙퇴비 = 평수 × 5.0~6.6kg 농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