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저PBR 기업 분석

iam 2026.02.1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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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저PBR 기업 분석


2026년 2월 현재, 코스피 지수가 5,000선을 돌파하는 강세장 속에서도 기업 가치가 장부가치에도 못 미치는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기업들이 여전히 다수 존재합니다. 특히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최근 논의 중인 'PBR 0.8 미만 기업 대상 상속·증여세법 개정안' 등 정책적 변수가 이들 기업의 향후 향방을 결정지을 핵심 요소로 꼽힙니다.


1. 롯데쇼핑 (023530)

2. 티와이홀딩스 (363280)

3. 한신공영 (004960)

4. 롯데하이마트 (071840)

5. 휴스틸 (005010)

6. BGF (027410)


참고: 코스피에는 위 기업들 외에도 대한방직, 문배철강, 티케이케미칼 등 5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PBR 1.0 미만(상당수가 0.8 미만)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2026년은 정부가 저PBR 기업들에 대해 주주 환원을 강제하거나 세제 혜택을 주는 정책을 본격화하는 시기이므로, 개별 기업의 현금 동원 능력과 자사주 소각 의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6년 현재 대한민국 증시의 가장 큰 화두는 '기업 밸류업'과 '상속세 개편'입니다. 특히 PBR 0.8배 미만인 기업들에 대해 시가가 아닌 순자산가치로 상속세를 매기는 법안(일명 'PBR 0.8배법')과 밸류업 우수 기업에 대한 상속세 경감 혜택이 논의되면서, 승계를 앞둔 저PBR 기업들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상속 및 승계 이슈가 얽혀 있어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높은 코스피 기업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신도리코 (029780)

2. 영원무역홀딩스 (009970)

3. 태광산업 (003240)

4. DI동일 (001530)

5. 넥센 (005720)

[2026년 상속 이슈 기업 투자 핵심 전략]

  1. PBR 0.8배 하한 설정: 정부가 상속세 산정 시 PBR 0.8배를 하한선으로 설정하려 하므로, 현재 0.2~0.3배인 기업들은 '상속세를 더 내지 않기 위해서라도' 주가를 0.8배 수준까지 끌어올려야 하는 압박을 받게 됩니다.

  2. 현금 동원력 확인: 상속세를 내기 위해서는 고배당이 필수입니다. 위 기업들처럼 현금성 자산이 풍부한 기업들이 배당을 대폭 늘릴 가능성이 큽니다.

  3. 지배구조 개편: 자사주 소각이나 합병 소식을 주의 깊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PBR(Price-to-Book Ratio, 주가순자산비율)

    주가가 기업의 1주당 순자산에 비해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쉽게 말해 **"지금 당장 회사를 다 팔아서 현금으로 바꿨을 때(청산), 주주들이 가져갈 수 있는 돈보다 주가가 비싼가 싼가?"**를 보는 척도입니다.


    ○ PBR 계산 공식

    PBR은 주가를 **BPS(1주당 순자산)**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 순자산: 전체 자산에서 부채(빚)를 뺀 금액으로,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의 합계입니다.

    • BPS(Book Value Per Share): 순자산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눈 값입니다.


     PBR 숫자가 의미하는 것

    • PBR = 1.0: 주가와 기업의 청산 가치가 똑같다는 뜻입니다. (이론상 본전)

    • PBR < 1.0 (저PBR): 주가가 기업이 가진 자산 가치보다 낮게 형성된 상태입니다.

      • 긍정적: 기업이 저평가되어 있어 '가성비'가 좋다.

      • 부정적: 시장에서 해당 기업의 미래 수익성이나 성장성을 낮게 보고 있다.

    • PBR > 1.0 (고PBR): 주가가 자산 가치보다 높게 형성된 상태입니다.

      • 주로 IT, 바이오 등 무형 자산이나 미래 성장성이 큰 업종에서 높게 나타납니다.


     2026년 한국 시장에서 PBR이 중요한 이유

    최근 한국 증시에서 PBR 0.8이나 1.0 미만 기업들이 유독 주목받는 이유는 정부의 정책적 변화 때문입니다.

    •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정부가 PBR 1.0 미만 기업들에게 "왜 너희 회사는 자산 가치보다 주가가 낮니? 주주 환원(배당, 자사주 소각)을 해서 주가를 올려라!"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 상속세법 개정안: 상속세를 매길 때, 주가가 너무 낮은(PBR 0.8 미만) 기업은 실제 장부 가치를 기준으로 세금을 매기겠다는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대주주 입장에서는 상속세를 덜 내기 위해 억지로 주가를 낮게 유지할 이유가 사라지게 되므로, 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됩니다.


     PBR의 한계

    • 자산의 질: 장부상 자산이 많아도 그것이 당장 팔기 힘든 노후된 공장이나 재고라면 실제 가치는 낮을 수 있습니다.

    • 업종별 차이: 금융, 건설, 철강 등 장치 산업은 원래 PBR이 낮고, 소프트웨어 서비스업은 자산이 적어 PBR이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동종 업계 평균과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Tip: PBR만 보고 투자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자산은 많은데 매년 적자가 나는 기업은 '속 빈 강정'일 수 있으므로, **ROE(자기자본이익률)**와 함께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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